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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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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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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섬유박물관
    2026.06.23 ~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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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이서
    2026.09.01 ~ 2026.09.30
1946년부터 2000년대까지 50여 년간 이어진 한 여성의 일기와 바느질 기록, 그리고 이를 기억하는 딸의 기록을 함께 조명하는 아카이브 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 가정과 개인의 서사를 통해 당대 생활상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하였습니다. 어머니(1921년생)의 일기장이 당시의 삶을 보여준다면 딸(1944년생)의 기록은 그 삶을 다시 읽는 시선을 보여주어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문화적 의미를 탐색해 볼 수 있습니다. 의복을 짓고 깁는 '바느질'에 투영된 변치 않는 부모의 사랑과 세대 간을 관통하는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기·구술·유물 등 개인의 사적 기록이 한 시대를 증언하는 공공의 역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시각화하고 평범한 삶의 기록이 지닌 울림과 가치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합니다.